안녕하세요. ^-^ 요즘 이사로 이래저래 바빠요. 그래서 집을 뒤집어엎고 다녔더니 그 모습에 고양이들이 불안해졌나 봐요. 평소 무릎에 올리면 바로 도망가는 [ 뚱이 ] 웬일로 무릎에 앉아 애교를 부리고 있어요. 그 와중에 너무 귀여워요 ~~~ 따끈따끈한 고양이 너무 예쁘죠. 고양이가 집사를 꼭 안고 있어요. 많이 불안했나 봅니다. 설명할 길이 없으니 잘 버텨주기를 바랄 뿐이에요. 최대한 달래줍니다. 당분간은 불안하겠지만 이 시간이 빨리 지나 안정되기를 바라요. 그전까지 많이 안아주고 많이 쓰다듬어주고 많이 사랑해 줘야죠. 이럴 때가 가장 안쓰럽고 답답합니다. 그래도 장난은 못 참죠. 저렇게 뒷덜미를 들어 올리는 걸 좋아해요. 아프게 하는 것도 아니라 [ 뚱이 ]가 느끼기에는 마사지를 받는 느낌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