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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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67

복뚱이와 만난 고양이의 운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시 놀러왔던 [ 먼지 ]를 소개하려 합니다. 언니가 일때문에 일주일 [ 임시보호 ] 했던 코리안 숏헤어 수컷 10살 정도 된 고양이 입니다. [ 먼지 ]는 길냥이 였어요. 아깽이 시절 추운 겨울 얼어 죽을 뻔 했었는데 언니가 구조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답니다. 성격은 정말 까칠해요. 처음 본 사람은 하악질과 위협하여 쫓아내려 합니다. 처음 왔을 때 [ 뚱이 ]가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 보자마자 냥냥펀치를 날리고 어찌나 경계를 하던지 늘 귀여운 모습만 보다 터프한 모습을 봐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저보다 더 놀란 [ 먼지 ]는 화장실에 숨어 나오지도 못하고 안절 부절을 못했어요. 다행히 방에 격리를 했지만 문앞에 있는 [ 뚱이 ]의 기척을 느꼈는지 스트레스를 엄청 받더라고요. 그리..

고양이의 체급 차이

안녕하세요:) 오늘도 복뚱이들이 왔어요. 오늘은 복뚱이들의 체급 차이에 대해 알려드릴까해요. [ 뚱이 ]는 무거워요. 몸무게는 4.5키로정도 랍니다. 저번 건강검진에서 재본 결과 인데… 참 잘먹어서 걱정이에요. 살이 찌면 다리에 무리가 올텐데… 그렇지 않아도 [ 뚱이 ] 스코티시 폴드 유전병 ‘골연골 이형성증’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맞지만 점프를 잘 못해요. 가끔 부딪혀서 떨어지기도 해요. 하지만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누워있는데도 듬직하지 않나요. 병원가서 비만인지 아닌지 좀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식단 조절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울망울망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면 마법에 걸린 것 처럼 주게 되요. 반면 [ 복실이 ]는 날씬하지 않나요. 안아줘도 팔에 부담이 되지 않아요. 지난번..

[복뚱이 하우스] 남매고양이의 귀여움

안녕하세요:) [ 뚱이 ]와 [ 복실이 ]가 찾아왔어요. [ 뚱이 ] 와 [ 복실이 ]는 남매 고양이 입니다. 같은날 같은엄마에게서 태어났어요. 다른형제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남매고양이가 저에게 오게 되었죠. 그래서 그런지 둘은 무척 친하답니다. 저러고 둘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죠 (물론 지금은 저렇게 붙어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온지 얼마 안된 낯설음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이렇게 활발하고 사고 많이 치는 사고 뭉치 고양이로 자랐답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중이었는데 잠깐 꺼낸 박스에 들어가셔서 순진한 눈망울로 바라보고 있네요. 근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박스 크기도 어쩜 저렇게 딱 맞는지 쓰레기 정리하다 뒤돌아봤을때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복실이 ]..

빠져드는 고양이의 매력

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 집 고양이들의 매력적인 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계속 방출하고 있네요. 우리 [ 뚱이 ] 너무 귀여워요. 우울하고 힘들어도 고양이들의 귀여운 사진을 보고 있으면 —> ~아 귀엽다. 라는 생각과 함께 힘내게 돼요. 첫번째 [ 캣타워 ] 아무 생각없이 정보도 모르고 샀던 캣타워 입니다. 두마리가 엄청 뛰어 다니다 보니 엄청 흔들리고 심지어는 넘어간적도 있었어요. 캣타워가 생각외로 중심을 제대로 못잡았던거 같아요. 게다가 [ 캣타워 ]의 천을 고양이 들이 긁으면서 고양이 발톱에 천조각들이 ;;;; 너덜너덜 해지는 모습이 보여서 바꾸었습니다. [ 뚱이 ] 와 [ 복실이 ]는 사이가 참 좋아요. 물론 싸울때도 많지만 장난도 많이 치고 [ 그루밍 ]도 굉장히 열심..

주민세 내줘야 할 것 같은 포즈

안녕하세요:) 최근 사진 중에 참 이건 정말 사람인가 고양이인가 싶은 사진들이 있어요. 다시 한번 꺼내보는 [ 주민세 ]~~ 내주고 싶은 사진입니다. [ 뚱이 ]는 추워지면 저와 함께 잡니다. 옆에 회색 베개가 제가 베고 자는 베개이고요. [ 뚱이 ]가 베고 있는 베개는 [ 뚱이 ] 베개가 되었어요. [ 뚱이 ]는 베개도 베고 자고 이불도 덮고 자요. 사람과 똑같이요. 이사진을 볼 때마다 가끔 얘는 사람인가 고양이 인가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래세 베개에는 고양이 털이 잔뜩 있답니다. 하지만 잘 때 고양이가 옆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거 같아요. 골골송을 들으면 잘 수 있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아깽이 시절 사진 대방출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희집 냥아치들 아깽이 시절 많지 않으 사진을 좀더 풀어볼까 합니다. ​ [ 뚱이 ] 가 다행히도 다리가 다 나았을 적 사진이랍니다. 꼬리가 꺽여있던 사진은 사실 거의 없어요. ​ 그때는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도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이제야 생각하지만 정말 후회가 많습니다. ​ ​ 제 책상겸 밥상이었는데… 고양이들의 쉼터가 되어 버렸죠. ​ 캣타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유독 밥상을 좋아하더라고요. ​ 아무래도 제가 늘 밥상에 앉아 밥도 먹고 다이어리도 쓰고 하다 보니 저와 함께 있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만져주고 예뻐라 해줬더니… 아예 자리를 잡아버렸더라고요. ​ ​ [ 뚱이 ] 는 이런식으로 자꾸 뭘 못하게 합니다. 이때는 재택근무를 할때 였던거 같아요. 제 손을 ..

천사냥이의 어린시절

안녕하세요 :) 우리집 어린이들 [ 뚱이 ] 와 [ 복실이 ]를 소개합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난 사진을 이제야 정리해 봅니다. [ 스코티시 폴드 ] 라는 종이에요. 처음 집에 왔을 때에도 어떤 고양이가 오는지 전혀 몰랐답니다. 지인이 키우는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감당이 안된다고 해서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고 키우고 싶었던 제가 맡겠다고 했어요. ( 사지말고 입양 하세요!~ ) 어떤 고양이 인지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하고 데려오게 되었어요. 지금은 우리집에 애교만점 천사냥이들이 되었어요. [ 복실이 ] 복실이는 장모 고양이에요. 같은 엄마에게서 태어났는데도 불구하고 털이 다르더라구요. 겁많은 여자아이 랍니다. -> 작은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면서도 궁금한게 많은지 낯선사람이 있어도 구경하러 다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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