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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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164

냥손님 두피 마사지 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 오늘의 주인공 복실이입니다. 부쩍 책상에 올라와 애교를 부리는 아이! 이쁘게 안겨 있죠~~~ 날씨가 덥다 보니 고양이가 옆에 있으면 난로를 끌어안은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틀었어요~~ 오 바람을 느끼는 고양이입니다. 나른해 보이네요. 옆모습이 너무 예쁘죠. 미묘입니다. 저희 집 냥이들이 옆모습이 정말 예뻐요. 자 그럼 고객님 두피 마사지 시작할게요. 아공 시원하세요~~~ 이쪽도 긁어드릴까요~ 아고 시원하시구나~~ 앗 귀 없다~~ ㅋㅋㅋ 오오 만족하신 표정이로군요~~ ㅋㅋㅋ 너무 귀엽죠. 토끼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보니 복실이는 정말 뛰는 것도 그렇고 토끼를 닮았어요. 복실이도 피로를 풀었는데 마사지 끝나고 휑하니 가더라고요. 음 복실이도 … 피로를 푼 게 맞겠죠~~ 여러..

잘자는 고양이와 집사

안녕하세요. ^-^ 혼자 살다 보면 온기가 그리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잘 자는 고양이의 온기를 나눠 받고 싶은 집사입니다. 너무 잘 자는 고양이가 있길래 배부분에 머리를 들이밀고 잠시 눈을 붙였어요. 머리가 따끈따끈하고 숨 쉬는 소리가 들리니 뭔가 안정감이 찾아옵니다. 집사가 저렇게 붙어있으면 엄청 불편할 텐데 미동도 안 하네요. 집사를 배려해 준 걸까요. 사진에 출연하고 싶지 않았지만 뚱이와 너무 딱 붙어 있어 얼굴이 나오네요. 최대한 안 보이는 각도로~~~~ 전 이렇게 고양이와 붙어 자는 걸 좋아해요~~~ 물론 고양이는 집사가 뒤척이면 많이 마지가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갑자기 기지개를 켜는 뚱이 이 모습마저 너무 예쁘네요. 얼른 사진에 담아봅니다. 하품도 하고 ~~~ 잘 자더니 깼..

간식에 집중!!

안녕하세요. ^-^ 간식 포스팅은 많이 해봤는데 성공한 간식 먹는 아이들 모습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성공한 간식 로얄 캔~~ 입니다. 일단 캔소리만 나면 우다다 달려와요. 캔자체에 육수가 있지만 물을 좀 더 타서 줍니다.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 이 눔들이 캔소리에 과하게 반응하는 탓에 집사는 참치캔 하나 따기가 힘들어요. 내 건데 왜 냥이들이 와서 달라고 하는지 ㅠㅠ 사진을 찍든 말든 열심히 먹네요. 복실이도 엄청 잘 먹어요. 국물파 복실이!! 국물을 다 먹으면 고기는 어느 정도만 먹고 패쓰~~ 복실이는 먹는 모습이 잘 보이지도 않아요~~ 어찌나 코를 박고 집중을 하는지~~~ 간식 먹기 중간~~ 점검~~ 뚱이는 어느 정도 다 먹었지 싶으면 복실이걸 뺏어먹어요. 물론 그전에 복실이는 대강 먹..

너 좀 맘에 든다!!

안녕하세요. ^-^ 전에 잠시 등장한 저렴한 장난감입니다. 그때 혹시 먹을까 싶어 숨겨뒀는데 어떻게 찾았는지 꺼내왔어요~~ 전에 잠깐 출연한 다이소표 칫솔걸이입니다. 전에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뚱이가 주워서 놀고 있었죠~~ 잘 숨겨놨는데 집사도 잊고 있었는데 어디서 찾아온 걸까요. 너무 잘 놀아요. 뺏기 너무 미안할 정도로 ㅠㅠ 또 뺏을까 싶어 경계를 하네요. 너무 귀여워요~~ 토실토실한 발이 너무 귀여워요~~ 입으로 물었다 발로 찼다 너무 재미있게 노네요. 먹을 것 같지는 않고 좋아하는 것 같으니 이번에는 가지라고 줘야겠어요. 아고아고 너무 귀여워라~~ 정말 잘 놀죠~~~ 핸드폰을 얼른 챙겨 사진 찍기 바빴어요. 아이쿵~~~ 귀여워라~~~ 신난다 신나~~~ 잘 놀다가도 입에 물고 돌아다녀요. ..

냥깡패 자리를 점거하다

안녕하세요. ^-^ 간혹 집에 일이 있을 경우 회사에 양해를 구해 재택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재택근무를 하면 고양이들이 엄마의 주변으로 몰려들어 일을 못 하게 훼방을 놓고는 합니다. 네 컴퓨터를 하려 하니 복실이가 냉큼 책상으로 올라가 자리를 차지합니다. 드러누워 시위하는 모습과 매우 흡사하네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일단 놀아줘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컴퓨터 할 거야~~~ 복실이가 여깄는데~~~~ 표정이 참 귀엽네요. 하지만 난 진짜로 일해야 하는데 옛날에는 재택을 정말 좋아했어요. 좀 더 잘 수도 있고 퇴근도 없으니 좀 더 여유롭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고양이들의 훼방으로 일을 잘 못해요. 이렇게 귀엽게 훼방을 놓으면 화도 못 내고… 혼내지도 못하고 어르고 달래주게 되네요. 격하게 좋..

바구니 속 고양이

안녕하세요. ^-^ 고양이의 아지트는 몇 군데 있는데 아무것도 없을 때만 이용 가능한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세탁물을 넣는 바구니입니다. 세탁기를 돌리는 중이기 때문에 바구니가 비어있어요. 어디선가 덜컹 소리가 나면 고양이가 바구니에 들어가는 소리입니다. 바구니를 쓰러뜨리지도 않고 잘 들어가요. 나가야 하나 눈치를 봅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고 있을 뿐인데 고양이는 혼나는 건가 걱정을 하는 것 같아요. 잠시 자리를 비켜줬더니 안심을 했는지 드러누웠어요. 바구니가 꽉 차게 누워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뭐 안 나갈 거야 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루밍도 하고 말이죠. 너무 편해 보이네요. 바구니에 빨랫감이 있으면 들어가지 않아요. 너무 귀엽죠~~ 자꾸 사진을 찍으니 신경 쓰이나 봐요. 이제 그만 찍어..

은근히 무서운 냥이

안녕하세요. ^-^ 냥이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 계속해서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잘 쉬고 있는 사진도 빠질 수 없죠 침대 밑 아주 구석에서 잘 쉬는 뚱이 오 핸드폰이 좋으니 정말 어두운 곳도 사진이 잘 나오네요. 빛이 거의 없는 곳인데 밝아 보여요. 아구 그렇게 졸린가;;; 잘 자네~~ 아주 잘 자네~~~ 오 이사진은 좀 무섭네요. 각도에 따라 고양이 눈이 빛나는 것 같기도 하고 레이저라도 나올 것 같고 그렇네요. 이렇게 냥이가 무서울 때가 있죠. 불 다 꺼져있는 곳에서 냥이를 만나면 좀 무섭기도 해요. 눈만 빛이 나거든요. 침대 밑이 좋은 뚱이입니다. 날이 더워지니 부쩍 구석지고 시원한 곳을 찾아가네요. 복실이도 시원한 곳을 찾았어요. 신발장을 안 치울 수가 없어요. 여기도 빛이 거의 없었는데..

저렴한 장난감 효자손

안녕하세요. ^-^ 고양이는 정말 이상하죠. 돈 주고 산 고양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금방 질리는데 이상한 데서 꽂힌 장난감은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 그중 하나가 효자손입니다. 삼단으로 길이 조절도 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필수품이죠. 복실이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효자손!! 너 이렇게 잘 노는 고양이였구나 냥냥펀치도 잘 날리고~~ 앙 하고 물기도 하네요. 복실이로선 굉장히 잘 놀고 있는 모습이에요. 지나가는 뚱이도 괴롭혀 봅니다. 귀찮기는 하지민 큰 반응은 없어요. 역시 효자손은 복실이와 잘 맞아요~~ 뒤늦게 열심히 노는 뚱이 역시 효자손이 효자노릇을 하네 이렇게 잘 놀지만 역시나 잘 주지 않아요. 첫 번째는 쇠 이기 때문에 잘못 물면 이빨이 다칠까 봐이고 두 번째는 내 효자손 고양이가 납치할까 봐입니..

간식을 위한 필살 애교

안녕하세요. ^-^ 냥이 간식타임은 늘 제 밥을 먹고 난 다음입니다. 그래서 제가 반찬 뚜껑을 덮는 소리가 나면 뚱이가 부리나케 달려와 냐옹~~ 하죠. 사실 정확한 간식 타임은 저녁밥 이후입니다. 하지만 뚱이는 이제 반찬 뚜껑을 닫거나 집사가 냄비 바닥을 박박 긁으며 다 먹은 신호를 보내면 후다닥 달려옵니다. 간식은 하루 한 번인데 이 간절한 눈빛은 뭐죠. 전 그냥 다 먹은 그릇 두러 온 건대…… 간식을 달라는 뚱이의 애교가 나옵니다. 이 눈을 보면 뭐 하나 주고 싶어 져요. 그 와중에 발톱으로 바지도 뜯을 기세입니다. 발톱 …… 너 어제 자르지 않았니?? 필살 애교 두 번째 자꾸 집사 다리에 부비부비를 해줘요~~ 간식 달라고~~ 이제 줄 거야??? 라고 하는 것 같네요. 줘라~~ 줘라~~라고 하네요. ..

청소 좀 합시다!

안녕하세요. ^-^ 냥이를 키우다 보니 털과의 전쟁입니다. 매일 청소기를 돌리고 주말마다 대청소를 해요. 청소기를 매일 돌리는데 고양이들이 협조를 안 해요~~ 냥이들과 신뢰가 쌓이다 보니 절대 청소기가 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바로 옆에서 청소기가 시끄럽게 돌아가는데도 눈길도 안 주네요. 바로 앞에 있어도 큰 관심이 없어요. 알아서 비키겠지;;; 라는 믿음이 생겨버렸어요~~ 결국 제가 잘 달래서 저기 가서 놀으렴~~ 하고 밀어냈네요. ^^;;; 쳐다보는 복실이~~ 의외로 겁도 없고 대담합니다. 신뢰 관계가 잘 쌓였다는 증거겠죠~ 청소기가 피해 가는 상황;;;; 뚱이는 어떨까요~~ 일단 청소기가 가까이 오니 그루밍을 멈추고 눈치를 봐요~~ 슬그머니 일어납니다. 청소기로 아팠던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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