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고양이 간식 도전기

안녕하세요. ^-^

오늘도 내돈내산 고양이 간식 도전!
집사는 과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고양이 간식은 왜 이렇게 자꾸 사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첫 번째 간식입니다.
테비 쮸루쭈루 입니다.
츄르인데요.
양이 많아요.

고양이가 두 마리이다 보니 츄르 소모양이 많아요.
그래서 한 개 까서 두 개로 나눌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구매처는 쿠팡인데요.
저거 한 박스만 있어도 좋았을 텐데
저렇게 묶음으로 팔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이 그다지 비싼 것 같지 않아서 그냥 구매했어요.
늘 어 안 비싸네… 하고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할 때 보면
안 비싸네가 모여 비싼 금액이 되더라고요.

 

한 봉지에 33g인데 저거 한 박스에
12개가 들어있어요.

12개가 4박스니까…. 음 … 그러니까…
48개.. 네요 ㅋㅋㅋ

당분간은 간식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짜 먹는 고양이 간식입니다.
츄르예요.
츄르랑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풍부한 영양과 건강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되어있는데
음 일단 애들에게 줘 봐야 알 것 같아요.
사실 줘 본 적이 없는 제품이라 걱정이 되네요.

뚜껑을 열었더니 저렇게 반으로 나눠져서
연어맛과 참치맛이 들어있더라고요.

[ 뚱이 ]는 어떻게 츄르인지 알고 와서 냄새를 맡네요.
밀봉상태라 냄새 안 날 텐데;;;

그래도 츄르 종류는 애들이 많이 편식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 츄르도 잘 먹을 것 같기는 해요.

안 먹으면 나눔 해야 되는데… 잘 먹어줬으면 좋겠네요.

연어맛 30개와 참치맛 30개
총 60개가 들어있네요.

이런 건 소량으로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호성을 잘 모르겠는데 양이 왜 이리도 많은 건지 ㅠㅠ

마지막으로 시리얼입니다.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사봤는데 이건…
실패할 확률이 좀 높을 것 같아요.

왜 샀지…. 라고 살짝 후회가 됩니다.
시리얼은 저희 집 애들이 기호성이 극과 극이라서
한 마리가 먹으면 다른 한 마리는 안 먹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양도 많아요……
30개나 들어있다니…..

일단 먹여보고 나서 나눔을 할지 급여를 계속할지 정해야겠어요.
시리얼 종류는 [ 복실이 ]가 좋아해요.
[ 뚱이 ]는 트릿이나 황태나 닭고기처럼 형태가 있는 거(?)를 좋아하는데

시리얼은 잘 안 먹더라고요.
제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흔들어보니 한 봉지에도 양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요.
왠지 모르게 나눔의 기운이 느끼지는 제품입니다.

반 정도는 나눔을 해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있어서 나눔 하기는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3개 언박싱을 해봤습니다.
먹는 모습은 다시 잘 찍고 정리해서 포스팅해드릴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