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뚱이 ]를 자세히 살펴볼까 합니다.
[ 뚱이 ]는 스코티시폴드 종의 특성을
강하게 !! 물려받은 아이랍니다.

귀가 많이 접혀 있죠?
스코티시폴드 특성으로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열성유전자의 특징으로 유전병을 가질 확률이
대단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귀엽다는 이유로
귀가 접힌 고양이들을 교배해서 태어난 종이라고 합니다.

귀가 많이 접힐수록 유전병이 발현될 확률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 뚱이 ]도
스코티시폴드 유전병을 가지고 있죠.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호박색의 눈동자가 너무 예뻐요.
밝은 빛 아래에서 보면 더 예뻐요.
노란색 눈에 검은 눈동자
동글동글한 얼굴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분홍색 코도 너무 귀여워요.
어쩜 색이 저렇게 핑크색인지
뭔가 그린 것 같은 사진이네요;;;
접사로 찍은 게 거의 없다 보니 잘 안 찍힌 것 같기도 하고

손이 근처에 있으면 일단 핥아 줍니다.
분홍색 혀가 너무 귀엽죠?
계속 핥아주면… 상당히 아프답니다.
하지만 핥아주는 고양이의 마음이
너무 예뻐서 꾹!! 참는답니다.

수염 하나하나 귀엽네요.

발이 두툼하니 너무 귀엽죠?
앞발입니다.
하얗고 통통한 발을
만지고 있으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요.

왜들 고양이 발 젤리를 그렇게 만지는지
강하게 이해가 되네요.

뒷발입니다.
뒷발은 조금 마음이 아파요.
살짝 휘어 있거든요.
유전병 때문도 있지만 관절염도 있기 때문에
[ 뚱이 ]는 점프도 잘 안 하고
달리기도 잘 안 해요.

하지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정말 다행히도 관절염도 유전병도
많이 심한 편은 아니거든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켜보고 있어요.
[ 복뚱이 ] 가족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네요.
얼마 남지 않은 주말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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