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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 뚱이 ]의
달리기를 보여드릴까 해요.

[ 뚱이 ]는 잘 안 뛰어요.
다리가 아픈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책상 위에 있는 병뚜껑을 발견했어요.
떨어뜨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병뚜껑을 못 찾고 있어요 ㅋㅋ
눈에 보이는 곳에 꺼내 줬어요.
[ 뚱이 ]가 발견을 했네요.
오오 드리블을 시작했어요.
여기서부터 사진이 속도를 따라가지를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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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기까지 갔네요.
ㅋ 저렇게 잘 놀아주면 너무 고마워요.
ㅋ 역동적인 느낌이 오시나요?
이렇게 찍힌 것도 다행이네요.
하도 뛰어다녀서 제대로 못 찍었어요.
캬 가장 잘 나온 사진이에요.
드리블을 하기 직전의 역동적인 동작!!
앞발에 저 근육들~~

오 그런데 근육이 있었군요.
하도 자는 모습만 봐서 그런지
근육이 있는지 몰랐는데
벌써 지쳤어요.
아주 짧게 놀았네요.
사진 찍고 있으니 민망한지 안 놀고 쳐다봅니다.
계속 놀아~~ 라고 하는데
사진아 뭔지도 모를 텐데 딴짓을 하네요.

노는데 괜히 초친건 아닌지 미안하네요.
이제 안 놀아요. ㅠㅠ
시선은 병뚜껑을 바라보고 있는데

괜스레 미안해집니다.
더 놀아도 돼 [ 뚱이 ]야
이제 사진 안 찍을게
놀이가 끝나버렸어요.
즐겁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오늘도 귀여운 냥이들과 함께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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