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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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163

물에 불려진 황태의 운명

안녕하세요. ^-^ 전에 샀던 너무 바삭한 황태!! 물에 불리면 잘 먹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물에 불려봤어요. 안 먹을지도 모르니 3개만 해봤습니다. 물을 잘 흡수해서 바삭함이 사라지고 통통한 황태가 됐어요. 음 잘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잘 불려진 황태를 줍니다. 일단 황태 마니아 뚱이는 큰 관심을 보여요~~ 복실이는 여전히 관심이 없어요. 전에 먹던 황태를 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뚱이가 먹어주니 다행이네요. 음 물에 불리니 질겨진 모양이에요. 엄청 오래 씹네요. 복실이는 여전히 관심이 없죠. 어쩜 이렇게 간식에 까다로워졌는지… 나 때문인가 ㅠㅠ 뚱이가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음 가만 보니 난 3개를 불렸는데 하나를 못 먹고 있네요. 씹고는 있는데 힘든가 음 먹기는 하는데;;;; 바라보는..

고양이 알람시계

안녕하세요. ^-^ 모처럼 휴일인데 알람시계가 오셨어요. 이제 겨우 7시인데 늦잠도 못 자게 하네요. 투정 부리는 것 같지만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 알람세계는 복실이입니다. 복실이는 와사 만져달라 머리 꿍을 해준 적은 많지만 오늘처럼 품에 안겨서 누운 적은 거의 없어요. 아주 희귀한 사진이죠. 잠을 깨우러 온 건지 같이 자려고 온 건지 알 수가 없네요. 팔까지 베고 계속 꼼지락 거려요. 이그 귀여워라~~ 이렇게 보고 있으면 자도 모르게 같이 자게 돼요~~ 따끈따끈 하네요. 하제만 같이 자는 것은 아니고 엄마의 애원에 잠깐 누워주는 것뿐이에요. 에효 잠깐이 어디냐 싶어요. 그래도 이렇게 품에 와서 안기면 참 좋아요. 우리 고양이 씻을 때가 되었는데 날 뜨거울 때 씻겨야겠네요. 너무 예쁜 고양이~~ 이..

잠이 오는 고양이 사진

안녕하세요. ^-^ 잠이 안 올 때가 있으신가요. 전 웬만하면 참 잘 자는 편인데 멀쩡한 상태에서도 고양이가 잘자면 잠이 오더라고요. 잠 안 올 때 고양이 잘 자는 사진을 보세요. 잠이 솔솔 올지도 몰라요. 무슨 꿈을 꿀 까요. 귀가 뒤로 접혀있어요. 깬 건 아닌 것 같지만 눈을 뜨고 있어요. 살짝 무서워집니다. 너무 잘 자고 있죠. 고양이가 잘 때가 집사가 노는 때랍니다. 열심히 게임을 해야겠어요~~ 보고 있으면 잠이 쏟아져요~~ 메두사의 눈을 보면 돌이 되는 것처럼 고양이 잘 자는 모습을 보면 잠들게 되죠. 아유 잘 잔다 사진 찍는 소리에도 아랑곳없이 잘 잡니다. 눈 뜨고 잡니다. 왜~~ 눈뜨고자 무섭게 살짝 깬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계속 찍었더니 신경이 쓰였나 봐요~~ 한쪽 다리는 접고..

내돈내산 고양이 영양 효모 황태

안녕하세요. ^-^ 간식이 떨어져 가네요. 고양이 간식은 왜 이리도 빨리 없어지는지 모르겠어요. 뚱이가 참 좋아하는 황태입니다. 가격도 착한 5,650원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영양효모가 들어있다 하니 뭔가 좋아 보여요~~ 전에 다른 황태 제품을 복실이가 엄청 좋아하던 기억이 나서 2개 주문했어요. 왔으니 줘봐야겠죠~~ 봉지 소리가 들리자마자 찾아왔어요. 아 그런데 발톱을 안 깎았을까요. 아우 개다리 다 긁힌다~~ 냄새 냄새~~ 너무 급하게 찍었는지 초첨이 안 맞네요. 황태가 떨어졌어요. 이 제품 엄청 바삭하다고 해야 할까요. 바짝 말라서 살짝만 구부려도 부러져요. 복실이도 앙~~ 얘는 또 왜 이리도 의욕이 없는지 ㅠㅠ 이건 아니니?? 관심이 없는 복실이와 옆에서 우걱우걱 먹는 뚱이 아무래도 전에 먹던 황..

귀여운 스토커

안녕하세요. ^-^ 본가에서 하루 자고 집에 오니 귀여운 스토커가 따라다녀요. 하루 안 보였다고 시위를 하네요. 컴퓨터도 못하게 저렇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비켜주지를 않아요. 아 통통한 앞발이 너무 귀여워요. 너무 자세가 귀엽죠~~ 삐졌어요. 오구오구 미안해라 그래서 엄마가 간식도 많이 줬잖아~ 너무 귀엽죠~~ 표정이 귀여워요~~ 견과류를 노려봅니다. 너 간식 먹었거든요~~ 이건 내 간식이거든요~~ 일단 냄새를 맡아요~~ 다행히 뚱이 맘에 들지는 않나 봅니다. 그래도 엄마 앞에서 하는 시위는 계속됩니다. 표정이 참 귀여워요~~ 삐졌어요. 쓰담쓰담~~ 예쁘다 ~~~ 귀여워요~~ 쭈욱 쭈욱~~ 화 풀어 ~~~ 너무 귀여워~~ 외박은 자제할게 엄마 용서해 줄거지?? 난 간식도 다 주고 밥에 물에 화장실까지..

사람 말 알아듣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 오늘은 본가에 가는 날입니다. 본가가 워낙에 멀고 부모님을 너무 오랜만에 봬서 하루 자고 올 예정입니다. 나가기 전에 아가들에게 잠시 얘기를 했어요. 엄마 할머니네 집에 다녀올게~~ 라고요. 궁디팡팡 중독된 복실이입니다. 뭔가 하루 엄마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나 봐요. 냥이들이 안쓰러워서 외박은 잘 안 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따라 자꾸 만져달라 하고 부비부비를 해주네요. 아이 예뻐라~~ 궁디팡팡 해주면서 놀릴 생각으로 꼬리를 잡아봅니다. 복실이는 저렇게 꼬리 잡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너무 꽉 잡지는 않아요. 너무 꽉 잡으면 미움받을지도 몰라요~~ 꼬리 잡으면 궁디팡팡도 같이 해줍니다. 놀리기만 하면 삐지거든요~~ 달래주고 놀리고 했더니 아유 기분이 좋아졌나 봐요~~ 너..

파괴 왕 고양이

안녕하세요. ^-^ 냥이들은 자기의 할 일이겠지만 알고 보면 뭘 그렇게 부수고 들고 튀는 일이 참 많아요. 뚱이가 뭔가를 부수러 갑니다. 뭘 들고 튀려고;;;; 뭘 뒤지는 걸까요. 자꾸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네요. 나오라고 토닥토닥해줍니다. 나와요 아가야~~ 엥 들어가지 말고 나와~~ 안에 뭐가 없는데도 자꾸 들어가려고 하네요~ 나오는 군~~ 아무것도 없다니까~~ 별 소득이 없이 나오네요. 네 또다시 들고 튈 게 있나 없나 구경 중이에요. 뒤통수가 너무 귀여워요~ 의자 파괴 왕입니다. 뭐 이미 많이 망가졌으니라고 생각하지만 의자 등판이 구멍이 ~~~ 복실아 그거 스크래처 아닌데 ㅠㅠ 음 복실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뜯어놨어요. 그래서 그런지 복실이는 골판지 스크래처보다 천으로 된 스크래처를 좋아해요. ..

고양이의 아지트

안녕하세요. ^-^ 뚱이와 복실이의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살던 집은 소파 밑에 천을 찢어서 만든 공간 밖에 아지트가 없었어요. 이번에 이사 온 곳은 아지트가 좀 더 많아졌어요. 안방에 책장입니다. 옆에는 컴퓨터로 막혀있어서 아늑해요. 이곳은 책장 1층입니다. 컴퓨터 높이가 높지 않다 보니 다 가려지지 않고 살짝 보여요. 여유 있는 시간에 잠깐 누워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2층입니다. 옆에 컴퓨터가 가려져서 책상 근처에 오지 않는 이상 고양이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거기에 앞쪽에는 물건도 쌓여있고 해서 숨기가 좋아요. 엄마가 사진을 찍으니 관심을 보이네요. 낯선 사람이 오거나 무서울 때는 이곳에 숨어요. 아니면 엄마가 컴퓨터를 할 때도 여기서 올려다봐요. 컴퓨터를 하다 보면 시선이 껴지죠. 무서..

저렴하지만 위험한 장난감 면봉

안녕하세요. ^-^ 지난번 노끈에 이어 뚱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면봉입니다. 하지만 절대 뚱이의 눈앞에 두지 않아요. 가끔 가지고 놀라고 줄 때는 잘 지켜봅니다. 위험해 보이면 바로 뺏어서 버려야 해요. 뚱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가끔 뚱이가 보이는 위치에 면봉을 놔둡니다. 뚱이가 살짝 고민을 하나 보네요. 늘 제가 바로 뺏거나 안 보이는 곳에 숨겨두거든요. 뺏길까 걱정을 하는 모습이네요. 옹 엄마가 안 뺏네~~ 갖고 놀아도 되는 건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ㅋ 이제 놀기로 정한 모양이에요. 제 다리에 맞고 바닥으로 면봉이 떨어졌어요. 네 뚱이가 신이 났네요~~ 면봉을 사냥하기 시작했어요. 아유 신났네요~~ 아유 면봉이 그렇게 좋을까 다른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보다 면봉과 함께 노는 걸 더 좋아..

난 어디 눕냐

안녕하세요. ^-^ 한참 컴퓨터를 재미있게 하고 이제 자볼까 하고 돌아보니 이런 상황이었어요. 어쩐지 엄청 조용하다 했지요. 뚱이가 베고 있는 베개가 엄마 베개입니다. 침대 중앙 엄마가 자는 자리를 차지하고 누웠네요. 엄마 어디서 자?? 라고 물어보니 모르는 척을 합니다. 같이 자 줄 거야?? 날씨가 더워져서 이제 더 이상 엄마랑 같이 안 자요. 같이 자자고 꼬셔도 꿈쩍을 안 해요. ㅠㅠ 그런데 엄마 자리에 떠~~ 억 하니 누워 있네요. 자려고 했지만 사진 삼매경에 빠집니다. 너무 귀여워요~ 침대에 앉아 사진 삼매경입니다. 뚱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사진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복실이가 폴짝 뛰어왔어요. 이 아이도 궁디팡팡에 중독이 돼서 틈나면 찾아오네요. 팡팡팡~~ 복실이는 팡팡이를 꽤 오래 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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