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한참 컴퓨터를 재미있게 하고 이제 자볼까 하고 돌아보니
이런 상황이었어요.
어쩐지 엄청 조용하다 했지요.


뚱이가 베고 있는 베개가 엄마 베개입니다.
침대 중앙 엄마가 자는 자리를 차지하고 누웠네요.


엄마 어디서 자??
라고 물어보니 모르는 척을 합니다.
같이 자 줄 거야??


날씨가 더워져서 이제 더 이상 엄마랑 같이 안 자요.
같이 자자고 꼬셔도 꿈쩍을 안 해요. ㅠㅠ
그런데 엄마 자리에 떠~~ 억 하니 누워 있네요.


자려고 했지만 사진 삼매경에 빠집니다.
너무 귀여워요~


침대에 앉아 사진 삼매경입니다.
뚱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사진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복실이가 폴짝 뛰어왔어요.
이 아이도 궁디팡팡에 중독이 돼서 틈나면 찾아오네요.
팡팡팡~~


복실이는 팡팡이를 꽤 오래 해줘야 해요.
조금 해서는 성에 안 차요.


엄마 팔이 아플 것 같아~~
혼자 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지만 냥이와 대화를 많이 해요.
음 다들 그러신가요?? 궁금하네요.


복실이가 만족했어요.
발치에 누워 잠이 드려고 하네요.
귀여워라 ~~


서비스로 목도 긁어 줘요.
복실이가 궁디팡팡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목 긁어 주는 거거든요.


목을 긁어주면 눈을 감고 골골 송을 불러 준답니다.
너무 귀여운데 골골송까지 들으면 너무 행복해요.
음 이렇게 쓰고 보니 저도 중독이 된 것 같네요.

고양이의 반응이 보고 싶어
일부러 팡팡이해 주고 긁어 줬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반응해 주면 누구라도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귀여운데 골골송을 불러주는데 말이에요.


음 다시 뚱이를 보자면;;; 비켜줄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
제가 잘 비켜서 누워야겠어요.
뚱이도 너무 귀여워요~~


뚱이는 옆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자꾸 만지고 싶고 쓰듬고 싶고 뽀뽀해 주고 싶어요.
오늘도 우리 애들에게 많은 위로와 행복을 받았네요.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천사냥 육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의 아지트 (74) | 2023.06.05 |
---|---|
저렴하지만 위험한 장난감 면봉 (96) | 2023.06.04 |
자동반사 궁디팡팡 (100) | 2023.06.02 |
그래 이게 바로 궁디팡팡이야 (107) | 2023.06.01 |
캣그라스와 싸우는 고양이 feat.복실이 (105)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