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고양이의 아지트

sunny0729 2023. 6.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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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뚱이와 복실이의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살던 집은 소파 밑에 천을 찢어서 만든 공간
밖에 아지트가 없었어요.

이번에 이사 온 곳은 아지트가 좀 더 많아졌어요.


안방에 책장입니다.
옆에는 컴퓨터로 막혀있어서 아늑해요.


이곳은 책장 1층입니다.
컴퓨터 높이가 높지 않다 보니 다 가려지지 않고
살짝 보여요.
여유 있는 시간에 잠깐 누워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2층입니다.
옆에 컴퓨터가 가려져서 책상 근처에 오지 않는 이상
고양이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거기에 앞쪽에는 물건도 쌓여있고 해서 숨기가 좋아요.


엄마가 사진을 찍으니 관심을 보이네요.
낯선 사람이 오거나 무서울 때는 이곳에 숨어요.
아니면 엄마가 컴퓨터를 할 때도 여기서 올려다봐요.  
컴퓨터를 하다 보면 시선이 껴지죠. 무서워라


저렇게 앉아 있으면 정말 안 보여요.
뚱이는 이 사실을 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종종 이곳에 누워 휴식을 취해요.


손가락을 가져다 대니 냄새를 맡으러 오네요.
너무 귀엽죠~~


이 숨숨집은 정말 간혹 너무 심심할 때 잠깐 들어가요.
왜 인지는 몰라도 산지는 몇 년 됐는데 안 쓰더라고요.


복실이가 아지트를 찾고 있어요.
냉장고 옆에 공간이 꽤 넓어서 고양이가 들어가지더라고요.
그래서 못 들어가게 아무거나 가져다 뒀어요.


2층 아지트 대부분은 뚱이가 이용 중입니다.
복실이는 간혹 1층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거실에 있어요.


너므 귀엽죠~~ 안마기를 치워줄까 하다 그냥 뒀어요.
뭔가 좁은 공간을 좋아하더라고요.


엄청 편해 보이네요.
늘 이렇게 편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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