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양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초반에는 멘붕이었던 것 같아요.
아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심심한 거 같기도 하고
하루종일 안보이면 너무 걱정되기도 했어요.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조심해야 할 몇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은 조심해야 합니다.
세탁기 입니다.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할 때의 일입니다.
빨래통이 따로 없고 세탁기에 바로 넣었었는데
그게 참 좋았던 모양입니다.
세탁기를 돌리려고 했는데
[ 뚱이 ]와 눈이 마주쳤어요.
너무 순진무구한 눈망울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세탁기를 돌리시려거든 꼭 안을 확인해 보세요.
고양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실 때도 꼭 확인해 보세요.
고양이가 숨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잠시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높은 곳에서 이유 없이
뛰어내리는 고양이가 많더라고요.
높은 곳을 좋아하는 [ 복실이 ] 창 밖이 너무 궁금한가 봐요.
열어는 놨지만 걱정이 되어서 방충망은 다시 닫았어요.

고양이 털이 밖으로 잘 빠져나가려면
방충망을 여는 게 좋은데
확실히 고양이가 있으니 창문 여는 건 조금 힘드네요.
미어캣 두 마리입니다. ㅋㅋㅋ
밖이 너무 궁금한 모양이에요.
고양이들이 밖을 불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았다 보니 창문을 열기만 해도
고양이들이 서로 밖을 보려고 난리예요~
보기에도 좀 위험해 보이죠?
머리가 어찌나 밖으로 한참을 나가는지
여러분들은 반려하는 고양이 조심하세요.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 복뚱이 ]들은 크게
위험했던 상황은 없었답니다.
모두모두 조심하면
고양이들과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요.
막 컷은 위험하지만 너무 귀여운 [ 복뚱이 ]들입니다.
[ 뚱이 ]는 [ 복실이 ]처럼 저 위에 올라가지 않아요.
많이 무서운 모양이에요.
저 때 이후로는 방충망을 열지 않았어요.
우리 [ 복뚱이 ]들 사랑해~
[ 복뚱이 ] 가족 여러분들도 모두 사랑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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