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복뚱이 ]들은 자주 안아달라고 저를 찾아옵니다. 안아달라는 신호가 있어요. [ 복실이 ]는 등반하는 것처럼 매달려요. 다리에 부비부비를 하거나 매달리면 안아달라는 뜻입니다. 안아주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귀여움이에요. [ 뚱이 ]는 멀뚱이 지켜봐요. 앙~~~ 앙~~~ 이라고 웁니다. 제가 다가가면 다리에 부비부비를 해줘요. 옛날에는 개냥이였는데 집사 근처를 배회하는 어린 냥이였는데 이제는 시크한 냥이가 되어버렸네요. 안아줘도 금방 내려가겠다고 버둥버둥거려요. 그러면서도 왜 자꾸 안아달라고 오는 건지 심심한 건가 … 잘 모르겠네요 개냥이로 진화한 [ 복실이 ]입니다. 요즘에는 안아주면 잠을 자는 고양이가 되었어요. 안정적인 자세로 계속 안겨 있으려고 해서 조금 곤란해졌습니다. 아령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