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신발정리 좀 하려고 신방장을 열었는데 응?? 넌 왜 들어가;;;; 열자마자 냅다 들어가는 뚱이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꿍실 거리며 신발장 속으로~ 저희 집 신발장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깊이가 깊지 않아요. 그래서 비스듬히 세워두게 되어있어요. 고양이가 들어가도 발 디디기가 힘들게 되어있는데;; 기어이 뚱이는 들어가고 복실이는 왜 안 말리냐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네요. 짧은 꼬리와 토실한 엉덩이만 슬쩍 보이네요. 볼 게 없었는지 앉을 공간이 없었는지 바로 나오네요.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꿍실꿍실 흔들면서 말이죠. 나오기가 쉽지 않나 보네요. ㅋㅋㅋ 모든 것이 궁금한 뚱이입니다. 오 그 상태에서도 머리를 돌려 나오네요. ㅋㅋㅋ 귀여워요~~ 탐험은 종료되었네요. 이제 신발장도 아는 곳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