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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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애교 8

신발장 속 고양이

안녕하세요. ^-^ 신발정리 좀 하려고 신방장을 열었는데 응?? 넌 왜 들어가;;;; 열자마자 냅다 들어가는 뚱이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꿍실 거리며 신발장 속으로~ 저희 집 신발장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깊이가 깊지 않아요. 그래서 비스듬히 세워두게 되어있어요. 고양이가 들어가도 발 디디기가 힘들게 되어있는데;; 기어이 뚱이는 들어가고 복실이는 왜 안 말리냐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네요. 짧은 꼬리와 토실한 엉덩이만 슬쩍 보이네요. 볼 게 없었는지 앉을 공간이 없었는지 바로 나오네요.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꿍실꿍실 흔들면서 말이죠. 나오기가 쉽지 않나 보네요. ㅋㅋㅋ 모든 것이 궁금한 뚱이입니다. 오 그 상태에서도 머리를 돌려 나오네요. ㅋㅋㅋ 귀여워요~~ 탐험은 종료되었네요. 이제 신발장도 아는 곳이 되었어요. ..

고양이 브이~ feat.복실이

안녕하세요. ^-^ 고양이에게 브이~~ 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강아지는 잘 교육시키면 개인기가 되는데 고양이도 되는지 해볼까 합니다. 고양이~~ 브이~~~ 먹는 건가~~~ 킁킁킁~~ 목이나 긁어줘라~~ 집사 뻘쭘;;;;; 하~~~ 아~ 품~~~~ ;;;;; 지루하냐;;;; 냥이들은 개인기 안 되는 걸까요 자 다시 해봅시다 복실이~~ 일단 만져주고 긁어주고~~~ 다시 해보자!!! 복실아~~ 이렇게 해야 돼~~ 어떻게 하는지 알지~~~~ 고양이 ~~ 브이~~ 목이나 긁어달라니까~~ 허허허 안 되는 모양이군요. 브이?? 입 주변이 가려운 건가~~ 아이고 그 손가락 잘 긁는구먼~~~ 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그게 아니야 복실아 응 뭐라 공~~ 이거 먹으라고~~~ 아이고 졸려라~~~ 뭘 했다고 졸린 건지 알 수..

잘자는 고양이 깨우기 feat.뚱이

안녕하세요. ^-^ 잘 자는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두 가지 마음이 생겨요. 만져서 깨우고 싶은 마음과 더 잘 자게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요. 뚱이가 단잠을 자고 있네요. 너무 귀엽게 자고 있죠~~ 한 손을 꼭 쥐고 자는…… 주먹을 쥔 건가 그 사이에 발톱이 후덜덜~~ 무슨 꿈을 꾸고 있을 까요~~ 저렇게 한 손을 주먹을 쥐고;;;; 너무 귀여워 결국은 깨우고 말았네요~~ 비몽사몽 어리둥절~~ 보들보들한 털을 만지고 있으면 역시 힐링이 됩니다. 아직 까지는 비몽사몽 하네요~~ 아이고 귀여운 혀~~ 손에 얼굴을 부비부비 해줍니다~~ 제가 이 맛에 고양이를 깨우나 봅니다. 물론 무조건 깨우는 건 아니에요. 어쩌다 한 번 이랍니다.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엄마 손이란 걸 확인하면 일단 그루밍을 해줘요~~ 뚱..

살아있니 고양이야

안녕하세요. ^-^ 아무 생각 없이 고양이를 보면 정말 귀여운 포즈가 많아요. 이번처럼 치근거리는(?) 포즈는 처음이지만요;;; 순간 이게 무슨 포즈인가 했어요. 복실이는 어디 갔지~~~ 하고 자세히 봤는데 허~~ 얼~~ 뚱이가 깔고 누워서 자고 있더라고요. 뚱이 ;;;; 얄밉;;; 복실이~~ 정말 착하죠~~ 가만히 있네요. 제가 저렇게 깔려있으면 화가 났을 거예요. 너무 잘 자네요. 두 마리 다~~ 사진을 찍다 보니 소리가 들려서 좀 깬 것 같아요. 그런데도 자세가 크게 바뀌지는 않네요~~ 복실이는 이제 깔려서 불편함을 느꼈을까요. ㅋㅋㅋ 누가 뭐래도 사이좋은 남매입니다. 집사 움직이는 소리에 깨버렸네요~~ 그루밍도 잘해주는 편이에요~~ 투닥거리며 털을 뽑기도 하지만 서로 간 애정이 있는 것 같아요. ..

사냥놀이 세번째 버전

안녕하세요. ^-^ 냥이들과 열심히 놀아주려고 하지만 집사의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짤막하게라도 놀아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낚싯대 장난감은 원래 이모양이 아니었는데 뚱이가 낚시 줄 다 끊어 먹고 방울 다 뜯고 그래서 제가 끝에 방울만 달아서 만들었어요. 그래도 옛날에는 이 장난감을 진짜 좋아했어요. 깃털장난감이 이 집에 오기 전에는 말이에요. 간혹 꺼내서 놀아주면 뚱이와 복실이의 격렬한 몸놀림을 볼 수가 있어요. 아직 뚱이의 사냥 실력이 죽지 않았어요. 날렵한 몸놀림, 사냥감을 쫓는 눈!!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사냥꾼이죠~~ 복실이는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ㅋㅋㅋ 고양이가 차례 기다리며 노는 모습 보셨나요~~ 저렇게 두 발로도 잘 앉고 잘 서요. 넘 귀여워요~~ 아유 귀여워라 복실이도..

내가 원하는 것을 맞춰 봐

안녕하세요. ^-^ 뚱이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저렇게 의자 밑에 앉아서 가만히 바라보기만 합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부르는 것도 아니고 빤히 쳐다봅니다. 시선이 느껴져 밑을 바라보면 뚱이가 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뭔가를 해달라 조르기 시작합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더냐~~ 뭘 원하는지를 모르는데 해줄 때까지 저렇게 긁어요. 야 내 의자야~~ 네가 다 뜯었지만 내 의자라공~~ㅠㅠ 이미 많이 뜯긴 흔적이 보이시죠~~ 많이 망가졌지만 그냥 쓰고 있어요. 뭐지 뜯는 게 네가 원하는 거냐~~ 냥이들이 위험하지 않으면 뭘 하든 말리지 않는 편이에요. 이제 다 뜯었는가 원하는 것을 말해라~~ 엉덩이를 들이미는 뚱이~~ 궁디팡팡 중~~~ 이건가~~ 기분이 좋은지 귀도 접혀서 마징가 귀가 됐어요~~ 기분이 많이 좋..

다함께 사냥놀이~

안녕하세요. ^-^ 오늘도 냥이들의 즐거운 사냥시간 되겠습니다. 운동도 시킬 겸 집사의 사냥놀이 스킬 업도 시킬 겸 열심히 놀아주려고 합니다. 너무 잘 놀죠~~ 구도 잡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보니 동영상 촬영이 괜찮아 보이네요. 이 장난감을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이 장난감이 최애 장난감이었어요. 지금은 깃털 장난감으로 갈아탔지만요~~ 특히 복실이가 좋아해요. 음 뭔가 뱀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사냥 본능을 깨우나 봐요. 물론 복실이는 의욕만 앞서고 몸이 안 따라주지만요~~ 주로 누워서 공격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누워있을 때 위에서 딸랑거리면 엄청 신나 해요~~ 기다렸다 덮치는 스타일이죠~ 사냥놀이하면 발라당 누운 사진이 참 많아요. 귀찮으면 사냥감이 보여도 모르는 척을..

뭘 줄까~~ 고양이 feat.뚱이

안녕하세요. ^-^ 아직도 여기저기 아픈 집사입니다. [ 뚱이 ]가 요즘 집사 그루밍에 재미 들렸어요. 뭔가 요구할 게 있으면 슬그머니 다가와 의자 밑에 앉아서 간절하게 집사를 쳐다봅니다. 손가락으로 장난 좀 쳤어요~~ 귀여워요. 궁디팡팡을 해주거나 안아주거나 간식을 달라는 신호예요~ 예전에는 그루밍 잘 안 해줬는데 희한하게 아프고 나서 [ 뚱이 ]가 그루밍을 자주 해줘요. 집사가 같이 있으면 손, 발, 얼굴, 팔 등 엄청 그루밍을 여기저기 열심히 해줘요~~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기침도 하고 아직 코로나가 나은 게 아닌데 얼굴 그루밍하는 거 괜찮나 그래서 저도 열심히 지켜보고 있어요. 혹시라도 그렇지는 않겠지만 세균으로 병에 걸리면 안 되니까요. 음 뭔가 계속 바라는 게 많은 모양이에요~~ 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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