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잘 자는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두 가지 마음이 생겨요.
만져서 깨우고 싶은 마음과
더 잘 자게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요.


뚱이가 단잠을 자고 있네요.
너무 귀엽게 자고 있죠~~

한 손을 꼭 쥐고 자는……
주먹을 쥔 건가 그 사이에 발톱이
후덜덜~~


무슨 꿈을 꾸고 있을 까요~~
저렇게 한 손을 주먹을 쥐고;;;;

너무 귀여워 결국은 깨우고 말았네요~~
비몽사몽 어리둥절~~


보들보들한 털을 만지고 있으면 역시 힐링이 됩니다.
아직 까지는 비몽사몽 하네요~~

아이고 귀여운 혀~~
손에 얼굴을 부비부비 해줍니다~~
제가 이 맛에 고양이를 깨우나 봅니다.
물론 무조건 깨우는 건 아니에요.
어쩌다 한 번 이랍니다.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엄마 손이란 걸 확인하면 일단 그루밍을 해줘요~~
뚱이는 정말 그루밍을 많이 해줘요~~
그래서 자꾸 손을 들이미나 봅니다.


부비부비~~~

오구오구 귀여워라~~
아이 예뻐라~~~ 하루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죠~~


자고 일어나니 눈곱이 있군요~~
좀 있다 떼줘야겠어요.
지금은 집사의 사심을 채울 시간이거든요.


아직 잠이 덜 깼나 근데 애교가 애교가 그냥~~

엥??? 갑자기??
발라당 누워버린 뚱이 너 몽유병 있니??


날름날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귀여운 모습~~

역시 잠이 덜 깼네요.
또 자네…… 그렇게 피곤한가;;;

이제 만지는 건 그만해야 될 것 같아요.
비몽사몽 하는 애기 건드리기 미안해지네요.

사진 찍는 소리가 나는 데도 잘 자네요.
자는 건지 그냥 자는 척하는 건지;;;
근데 고양이도 자는 척이 되나요??


귀여운 핑크젤리~~~
만지면 말랑말랑~~ 힐링이 되는~~

좋은 건 가까이서~~
색이 어찌나 핑크핑크 한지 너무 예쁘죠~~
말랑말랑~~


뚱이 옆모습 너무 귀엽죠~~
귀여운 냥이입니다.
앞발 얌전히 모으고 뭔가를 바라보네요~~


이제 안 건드려야지 ~~ 하고 조금 후에 뒤돌아보니
저러고 자고 있어요~~
정말 피곤했나 보네요.
이제 정말 자라고 사진 한 장만 찍고 놔뒀답니다.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천사냥 육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발장 속 고양이 (72) | 2023.05.20 |
---|---|
고양이 브이~ feat.복실이 (97) | 2023.05.19 |
살아있니 고양이야 (100) | 2023.05.17 |
사냥놀이 세번째 버전 (105) | 2023.05.16 |
내가 원하는 것을 맞춰 봐 (96)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