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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뚱이는 참으로 혼자사도 잘 노는 고양이입니다.
어디선가 장난감을 잘 찾아와요~~
위험해 보이지 않으면 그냥 놔둔답니다.


전선 정리하는 케이블을 어디선가 물고 왔어요.
운동화 옆에 노란 물체입니다.


잘 가지고 놀더니 갑자기 신발장에 관심이 가나 보네요.
냥이의 관심 전환은 정말 빨라요~~


신발장이 왜~~
뭐 잘못했니;;;
와다다 긁어놓는 고양이
제발 망가뜨리지만 말아줘!


뭔가 신발장을 용서해 줄 분위기입니다.
귀는 뒤로 한껏 젖혀놓고 탐색 중이네요.


신발장은 이제 관심에서 멀어졌어요.
태세전환 엄창 빠르네요.
케이블 정리 타이도 꺼내 줬어요~~


복실이도 관심이 있나~~~
하지만 큰 관심은 없나 보네요.


둠칫!! 두둠칫!!
잘 놉니다.


차례를 기다리는 건지
끼어서 놀기가 어려운 건지 구경만 하는 복실이!
뚱이는 집중해서 노는 중입니다.


오 뒷모습이 제법 맹수의 포즈네요.
앞모습은 귀여운 고양이인데 말이죠.


재미있게 놀고 있어서 놔뒀어요.
그래고 저 케이블 정리타이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귀여워라 잘 놀면 그걸로 된 거죠.
집사는 이제 케이블 정리타이를 찾으러 떠나야겠어요.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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