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캣 그라스 냠냠~~

sunny0729 2023. 5.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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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냥이들에게 직접 키운 캣그라스를 주겠다는 의지로
캣그라스 키우기에 도전했지만
저에게 식물을 키우는 능력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오늘의 캣그라스 수확량입니다.
아이고 적다~~ 그리고 너무 작다 ㅠㅠ


펼쳐놓고 보니 양이 더 적네요.
두 마리가 먹기에는 ~~ 좌절~~


캣그라스 들고 온 걸 본 건지 뚱이는 난리가 났어요.
뚱이는 캣그라스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살짝 보인 캣그라스에 뚱이가 너무 흥분을 했어요~~
캣그라스만 보고 제 손도 물어버리네요~~


뚱이의 격한 반응에 복실이가 주춤합니다.
근데 ㅠㅠ 안타깝게 캣그라스 양이 너무 적어요 ㅠㅠ


너무 좋아하는 뚱이~~~
그냥 키우지 말고 사서 줄걸 그랬나 봐요 ㅠㅠ


하나를 꿀꺽~~ 너무 빨라서 찍지도 못한~~


복실이는 냄새를 맡고 좀 핥아보고 먹어요.
정말 신중한 성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뚱이에게 뺏기는 경우가 많아요.


뚱이도 냄새를 맡아요.
반응이 복실이보다 크다 보니 복실이가 밀려요.


이 모습을 보고 아~~ 잘 키워진 캣그라스를 사줘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주문도 했어요~~


너무 잘 먹는 뚱이
근데 왜 캣닢은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눈치 보는 복실이 일단 직진해서 먹고 보는 뚱이


긴 걸 두 개로 나눠서 일단 뚱이 먹으라고 줬어요.
먹는 사이에 복실이를 줄 생각입니다.


일단 관심을 돌려볼까요~~


제일 먼저 혀가 마중 나와요~~
군침이 도나 봅니다.


욕심도 많은 뚱이~~


복실이도 줘 볼까요~~
얘도 엄청 좋아할 텐데


결국 뺏겼네요.
엄마가 미안해 ㅠㅠ
캣그라스를 제대로 못 키워서


더 달라는 눈빛 ㅠㅠ
많이 부족하구나.
미안타 이제 없다.


캣그라스를 바로 먹을 수 있게 잘 키워서 팔더라고요.
그래서 주문을 했습니다.
다음에 배송 오면 엄창 잘 먹는 포스팅도 올려드릴게요~~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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