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신발장 속 고양이

sunny0729 2023. 5.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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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신발정리 좀 하려고 신방장을 열었는데
응?? 넌 왜 들어가;;;;


열자마자 냅다 들어가는 뚱이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꿍실 거리며 신발장 속으로~


저희 집 신발장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깊이가 깊지 않아요.
그래서 비스듬히 세워두게 되어있어요.
고양이가 들어가도 발 디디기가 힘들게 되어있는데;;


기어이 뚱이는 들어가고 복실이는 왜 안 말리냐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네요.
짧은 꼬리와 토실한 엉덩이만 슬쩍 보이네요.


볼 게 없었는지 앉을 공간이 없었는지
바로 나오네요.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꿍실꿍실 흔들면서 말이죠.


나오기가 쉽지 않나 보네요.
ㅋㅋㅋ 모든 것이 궁금한 뚱이입니다.


오 그 상태에서도 머리를 돌려 나오네요.
ㅋㅋㅋ 귀여워요~~


탐험은 종료되었네요.
이제 신발장도 아는 곳이 되었어요.


불편한 자세로 탐험하느라 고생했네~~
포즈가 너무 귀여워요~~


탐험 끝~~
나 이제 나왔어~~라는 표정이네요~~


ㅋㅋㅋ 끝났어요??
이제 신발장 문 닫게 비켜줄래~~


아직도 여기저기가 궁금한 냥이들입니다.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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