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드디어 새로 도전한
간식을 먹어 볼 차례입니다.
걱정 가득 기대 가득
캔을 따 보겠습니다.
오늘 도전해 볼 캔은
노란색 캔 참치, 게살 입니다.

일단 잡히는 걸로 도전을 해볼 건데
한 개씩 줘도 되나 모르겠어요.
양이 가늠이 잘 안 되네요.
제가 늘 주던 참치는 네코인데
팩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뜯어도 소리가 안 나요.
오랜만에 캔을 따서 일까요?
고양이들이 흥분을 했습니다.
싱크대위로 뛰어오르고 난리가 났어요.

이상하네요.
제가 동원참치캔을 딸 때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데
고양이 캔과 사람이 먹는 참치캔 소리를 구분하는 것일까요.
오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육수도 충분해 보이고 참치도 실해 보입니다.
덜어 놓고 보니 양이 상당히 많네요.
한 개를 나눠줘도 되었을 뻔했어요.
캔을 숟가락을 박박 긁었더니
[ 복뚱이 ]들이 더 흥분했어요.
오 느낌이 좋아요.
잘 먹을 것 같아요.
와 다행히도 [ 복뚱이 ]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팩에 들어있는 것보다는 캔이 좋은 걸까요?

예전에는 네코면 정말 난리가 났었는데
캔 따는 소리가 아니라서 그런지
요즘 네코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ㅠㅠ
다음에는 네코도 캔으로 사야겠어요.
그릇과 합체가 되어 열심히 먹고 있네요.
굉장히 뿌듯합니다.
아 간식 도전 성공했구나 싶어요.
얼굴을 좀 더 잘 찍어 보고 싶었는데
얼마나 그릇에 쏙 들어갔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이런 [ 복실이 ]도 마찬가지네요.
사진을 못 찍겠어요.
그래도 처음 주는 건데 남기지도 않고 다 먹었답니다.
너무 오랜만에 주는 참치라서 그런 것일지도 몰라요.
한번 더 시도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배부르게 먹고 기분 좋은 [ 복뚱이 ]들
늘어지게 누워서 그루밍을 하고 계시네요.

덩달아 집사도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일단 기호성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 한 것 같아요.
[ 복뚱이 ]와 함께 맛난 거 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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