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물에 불려진 황태의 운명

sunny0729 2023. 6. 12. 08: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

전에 샀던 너무 바삭한 황태!!
물에 불리면 잘 먹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물에 불려봤어요.
안 먹을지도 모르니 3개만 해봤습니다.


물을 잘 흡수해서 바삭함이 사라지고 통통한 황태가 됐어요.
음 잘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잘 불려진 황태를 줍니다.
일단 황태 마니아 뚱이는 큰 관심을 보여요~~


복실이는 여전히 관심이 없어요.
전에 먹던 황태를 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뚱이가 먹어주니 다행이네요.


음 물에 불리니 질겨진 모양이에요.
엄청 오래 씹네요.


복실이는 여전히 관심이 없죠.
어쩜 이렇게 간식에 까다로워졌는지…
나 때문인가 ㅠㅠ


뚱이가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음 가만 보니 난 3개를 불렸는데 하나를 못 먹고 있네요.


씹고는 있는데 힘든가


음 먹기는 하는데;;;;


바라보는 눈빛이 어째 싸늘해지네요.


손으로 안 주면 또 안 먹어요;;;;


손으로 주니 일단 물기는 하는데
뭔가 입맛이 안 맞는 모양이에요.


씹는 게 성의가 없네


냄새는 합격~~


씹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에고;;; 물에 불려 주는 건 아니었나 보네요.


성의 있게 먹어주렴;;;;


냠~~~~~


냠~~~~~ 냠~~~~~


퉤~~~~~
뚱이가 뭔가 소화가 안 됐는지 먹었던 황태를 다 토했어요.
바삭한 황태는 그런 적은 없었는데 ㅠㅠ
물에 불린 건 버렸네요.

음식 안 맞으면 먹으면 안 돼~~
여러분도 음식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천사냥 육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소 좀 합시다!  (100) 2023.06.14
스크래처를 옆에 두고 뭘 긁니?  (104) 2023.06.13
고양이 알람시계  (94) 2023.06.11
잠이 오는 고양이 사진  (97) 2023.06.10
내돈내산 고양이 영양 효모 황태  (93)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