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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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2

고양이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 어제의 참상을 고발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뚱이 ]였을지 [ 복실이 ]였을지 둘 다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아침의 그 참상을…. 쓰레기봉투 새건대~~~ [ 뚱이 ] 발톱에 의해 다 찢긴 게 보이십니까. 앞뒤로 아주 좍좍 잘 찢어 놨더군요. 사건의 발단은 저 쓰레기 봉지 안에 있는 달걀 껍데기입니다. [ 뚱이 ]는 이상하게도 달걀 껍데기를 좋아합니다. 단순하게 먹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하고 뭔가 바삭바삭 하니 누르면 깨지는 그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아니면 댤걀 냄새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 뚱이 ]는 그래서 쓰레기통을 자주 습격합니다. 달걀 껍데기를 꺼내서 자기 밥그릇 안에 넣어둬요. 그래서 평소에는 쓰레기 봉지 깊숙이 넣어두는데 어제는 쓰레기 봉지..

복뚱이들아~~ 너희 도대체 뭐하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 복뚱이 ]들의 귀여운 사진들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라는 주제로 사진을 올려 볼까해요. [ 뚱이 ]입니다. 애기가 안 보이길래 찾아다녔는데 가방에서 하얀 손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가방 안에서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얘는 왜 이러는 걸까요. 고양이가 작으니 크지도 않은 가방에 쏙 들어가네요. 저 가방은 고양이 털과 고양이의 스크래치로 들고 다니는 용보다는 고양이 장난감으로 전락한 가야운 가방이랍니다. 꽤 좋아했던 가방이었는데... 그래도 [ 뚱이 ]가 좋아하니.... 됐구먼. 숨바꼭질입니다. 고양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조그만 녀석이 기어이 저 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근데 너무 편안해 보여서 신기했답니다. 고양이를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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