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다함께 사냥놀이~

sunny0729 2023. 5.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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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도 냥이들의 즐거운 사냥시간 되겠습니다.
운동도 시킬 겸 집사의 사냥놀이 스킬 업도 시킬 겸
열심히 놀아주려고 합니다.


너무 잘 놀죠~~ 구도 잡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보니 동영상 촬영이 괜찮아 보이네요.


이 장난감을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이 장난감이 최애 장난감이었어요.
지금은 깃털 장난감으로 갈아탔지만요~~


특히 복실이가 좋아해요.
음 뭔가 뱀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사냥 본능을 깨우나 봐요.
물론 복실이는 의욕만 앞서고 몸이 안 따라주지만요~~


주로 누워서 공격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누워있을 때 위에서 딸랑거리면 엄청 신나 해요~~
기다렸다 덮치는 스타일이죠~


사냥놀이하면 발라당 누운 사진이 참 많아요.
귀찮으면 사냥감이 보여도 모르는 척을 합니다.

아이고 신이 났어요~~
냥이가 신나면 집사도 신나요~~


전형적인 마음만 앞선 고양이입니다.
손을 잘 다룰 줄 모르는 아이죠.

여자애라서 그런지 과격함이 없어요.
물어도 살포시 앙~~ 하고 물어요 ㅋㅋㅋ


그리고 금방 질려하고 금방 놀려하고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 천상 고양이~~

이번에는 뚱이를 유혹해 보겠습니다.
남자애라서 그런지 좀 과격합니다.
놀 때 조심히 놀아줘야 해요.


포즈가 벌써 다르죠~~
잡겠다는 의지가 대단한~~
곰이 저렇게 앞발로 후려치지 않나요~~


뚱이 전매특허 크왕~~
안전하게 방바닥에서만 놀아요~~

방바닥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깔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복실이가 잘 미끄러지는데 요즘은
슬라이딩을 즐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미끄럼 방지매트 깔았는데 어찌나 잘 뜯어놨는지
있는 스크래처는 안 쓰고 매트를 스크래처로 쓰더라고요.
너덜너덜해져서 버리고 난 후에는 고민이 되네요.


아휴 뚱이 귀여워요.
물고 어디 가지도 않으면서 집사 손에서
뺏는 게 재미있나 봐요.


소파는 사실 제가 앉지 않으면 고양이들도 올라가지 않아요.
긁지도 않아서 가죽이 크게 망가지지 않고 살아있네요.


이렇게 놀아주면 소파도 같이 망가질 것 같죠~~
신기하게도 멀쩡합니다.
발톱 없는 냥냥펀치로 때리거든요~~


복실이가 제일 귀여워지는 사진~~ 식빵자세입니다.
봐도 봐도 너무 귀여워요.
포즈는 찰나고 사진은 영원합니다.


아파서 그런가 재롱이 보고 싶네요.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비타민 같은 사진!!!

지치고 힘든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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