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겁먹은 고양이 feat.뚱이

sunny0729 2023. 5.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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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귀여운 냥이들이 왔어요~~
아직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많이 편해진 아이들입니다.


첫 사진부터 겁을 잔뜩 먹었네요.
이 날은 에어컨을 설치하는 날이었어요.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방에 넣고 문을 닫아줬는데
[ 복실이 ]는 캣타워에 발라당 누워있더라고요~~

얜 정말 용감하구나 했는데
[ 뚱이 ]는 잔뜩 겁을 먹었어요~~


다리가 엄청 짧아 보입니다.
겁을 잔뜩 먹고 거의 낮은 포복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눈은 땡그래져서 주위를 경계 중이죠~~


고개를 쭉~~ 빼고 ㅋㅋㅋ
자세는 낮추고 ㅋㅋㅋ
아무도 없지만 에어컨 설치 소리에 예민해졌나 봐요~~


엉덩이는 바닥에 닿을 것 같네요.
고양이는 겁을 먹으면 저렇게 배가 땅에 닿을 것처럼
낮은 포복으로 돌아다녀요~~

주위가 궁금하긴 했는지
한껏 고개를 쭉~~ 뺐네요.


이렇게 경계해도 아무 소리가 안니면
금방 또 편하게 돌아다녀요.

그래서 걱정은 안 해요~~
그저 이 모습마저 귀여울 뿐~~


이렇게 가까이서 찍으니 확인하게 차이가 나죠~~
몸은 짜리 몽땅해 보이고 목과 머리가 커 보이네요.
뭔가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이는 현상이


한 걸음 한 걸음 너무 조심스럽네요.
사진이 여러 장이라 아이가 겁먹었을까 걱정하시겠지만
이건 10초 정도 되는 시간이랍니다. ㅋㅋ

이렇게 귀여울 때는 연속 촬영 너무 좋아요~


ㅋ 저 조심스러운 발걸음
한껏 경계하는 옆모습~~


자세를 낮추고 돌아다니니
확실히 다리가 엄청 짧아 보이네요.


갔나~~ 있나~~~
없나~~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요.
어디를 가나~~~ 이렇게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저 뒷모습 어쩔~~
너무 귀여워요~~


소파를 향하여~~
새로 숨을 장소가 필요했나 보네요.


자기가 파놓은 소파 밑 공간으로 들어가네요.
ㅋㅋㅋ 들어가는 뒷모습도 귀여워요~~


쏙~~~
그리고 다시 나왔어요~~

뭔가 들어갔다 나오면서 안심이 됐는지
편하게 발라당 눕더라고요~~
어찌나 귀엽던지~~

오늘도 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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