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양이들을 키우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안아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지 않은데 팔베개를 해달라고 하네요. [ 복실이 ] 자니? 자는 거니? 나 움직여도 되는 거니?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으면 자꾸 찾아와 무릎에 앉아 손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저러고 자네요.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집사의 팔을 베고 편안한 표정으로 끔뻑끔뻑 졸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님 불편하실까 움직이지도 못하고 한 손으로 다이어리를 쓰고 있네요. 아이고 눈에 졸음이 가득합니다. 팔베개하고 자려고 기다리고 있었나 싶네요. 그래도 너무 편안해 보이니 움직이지도 않고 팔베개를 해줍니다. 10분 정도 움직이지도 못하고 팔베개를 해줬네요. 귀여운 모습은 다시 한번 봐도 귀여워요. 귀염귀염 예쁜 [ 복실이 ] [ 복뚱이 ]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