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시 놀러왔던 [ 먼지 ]를 소개하려 합니다. 언니가 일때문에 일주일 [ 임시보호 ] 했던 코리안 숏헤어 수컷 10살 정도 된 고양이 입니다. [ 먼지 ]는 길냥이 였어요. 아깽이 시절 추운 겨울 얼어 죽을 뻔 했었는데 언니가 구조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답니다. 성격은 정말 까칠해요. 처음 본 사람은 하악질과 위협하여 쫓아내려 합니다. 처음 왔을 때 [ 뚱이 ]가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 보자마자 냥냥펀치를 날리고 어찌나 경계를 하던지 늘 귀여운 모습만 보다 터프한 모습을 봐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저보다 더 놀란 [ 먼지 ]는 화장실에 숨어 나오지도 못하고 안절 부절을 못했어요. 다행히 방에 격리를 했지만 문앞에 있는 [ 뚱이 ]의 기척을 느꼈는지 스트레스를 엄청 받더라고요.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