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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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3

고양이는 털빨이다

안녕하세요. ^-^ 왜소한 고양이를 반려 중인 집사입니다. 복실이는 이름에서 알듯이 복슬복슬 토실토실 해서 복실이입니다. 더위 많이 타는 복실이를 위해서 배와 가슴털을 싹 밀었어요. 그리고 옆구리 털도 살짝 밀었더니…….. 예전 사진과 비교를 하면 정말 왜소해졌죠. 위에 사진이 이곳으로 직후이니 3개월 전이네요. 그사이 우리 복실이에게 무슨 일이 ㅠㅠ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검진도 아니고 배털이 없으니 허전하고 그렇네요. 여전히 애교가 많아요. 털을 그렇게 밀고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했는데 이렇게 옆에 있어주면 미안하면서도 너무 고마워요. 미용하는 방법이라도 배워야 할지 긴털도 그냥 숭덩숭덩 잘랐더니 너무 안 예쁘네요. 조만간 씻겨야겠네요. 확실히 복실이는 그루밍을 잘 못해서 꼬질꼬질해요. 씻기는 것은 마..

내돈내산 고양이 여름나기 대리석

안녕하세요. ^-^ 저번 포스팅으로 복실이가 더위에 얼마나 약한지 알게 돼었어요. 급하게 쿠팡에 주문을 했어요. 한 개만 사면 뚱이한테 뺏길 것 같아 두 개를 주문했어요. 주문은 늘 그렇듯 쿠팡입니다. 한 개에 18,000원 정도 해요. 같은 걸 두 개 주문했는데 색이 달라요 한 개는 바둑돌처럼 하얀데 다른 하나는 하얀 점이 찍혀 있어요. 정말 신기하죠~~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아요. 그리고 무게는 꽤 무거워요. 역시 대리석!! 그리고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는 안 되어있어요. 잘못 밟으면 좌~~~ 악 미끄러져 넘어질지도;;;; 아이들이 처음 보더니 피해 다녀요 ㅠㅠ 익숙해지게 대리석 위에서 간식을 줬어요. 매끈매끈한 게 뭐가 이상한 건지 도통 올라가려 하지 않네요. 그래도 계속 익숙해지라고 열심히 간식..

복뚱이의 여름나기

안녕하세요 ^-^ 요즘 사진정리를 하고 있어요. 블로그를 쓰는 이후로 계속 ~~ 그런데 블로그에 쓸 사진만 뽑아내고 계속 미루고 있네요. 오늘은 고양이들의 여름 나기입니다.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발바닥과 혀 그리고 턱으로 땀을 배출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면서 묻힌 침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내리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너무 더우면 사람처럼 시원한 곳을 찾아가게 됩니다. 저희 [ 뚱이 ] 처럼 말이에요. 여름이 되면 욕실, 신발장, 베란다와 같이 타일로 되어있는 시원한 곳을 찾아갑니다. [ 복실이 ] 처럼 배를 깔고 눕기도 해요. 너무 귀엽긴 한데 더워서 그런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다리가 어쩜 저렇게 일자로 쭉 뻗을 수 있는 건지 가끔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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