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왜소한 고양이를 반려 중인 집사입니다. 복실이는 이름에서 알듯이 복슬복슬 토실토실 해서 복실이입니다. 더위 많이 타는 복실이를 위해서 배와 가슴털을 싹 밀었어요. 그리고 옆구리 털도 살짝 밀었더니…….. 예전 사진과 비교를 하면 정말 왜소해졌죠. 위에 사진이 이곳으로 직후이니 3개월 전이네요. 그사이 우리 복실이에게 무슨 일이 ㅠㅠ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검진도 아니고 배털이 없으니 허전하고 그렇네요. 여전히 애교가 많아요. 털을 그렇게 밀고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했는데 이렇게 옆에 있어주면 미안하면서도 너무 고마워요. 미용하는 방법이라도 배워야 할지 긴털도 그냥 숭덩숭덩 잘랐더니 너무 안 예쁘네요. 조만간 씻겨야겠네요. 확실히 복실이는 그루밍을 잘 못해서 꼬질꼬질해요. 씻기는 것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