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 뚱이 ]의 만행을 널리 널리 알려볼까 합니다. 사실 이 만행이 시작된 지는 조금 오래되기는 했는데요. 어제 보니 복잡 미묘한 감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망가져서 슬픈데 [ 뚱이 ]가 편안해하니 기분이 좋은… 그런 오묘한 감정이… 이것은 저희 집 소파입니다. 소파 밑 부분 천을 발톱으로 다 뜯어서 그 안에 둥지를 틀고 계신 [ 뚱이 ] 입니다. 처음 소파가 왔을 때는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못 보던 사람이 올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입니다. 소파밑에 피신을 하면서 천을 발톱으로 긁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뜯어지니 더 재미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지금 상황을 잘 모르실 거 같아 설명을 드리자면 [ 뚱이 ]를 찍고 싶었는데 제 손을 보자마자 냥냥 펀치를 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