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ㅁ= 안 걸릴 줄 알았던 코로나에 또 걸리고 말았어요. 저번에도 많이 아팠지만 이번에도 몸살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그 와중에 [ 뚱이 ]가 정말 많이 의지가 되었어요. 고양이에게 위로받고 간호받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제 옆으로 잘 안 오는 [ 뚱이 ]가 어쩐 일로 저에게 오네요. 자네 어디가 많이 아픈 겐가~~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안아주면 싫다 도망치던 녀석이 너무 예쁘게 앉아있어요. 집사가 아프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연기로 아픈 척할 때는 거들떠도 안 보더니 귀여운 모습이 정말 많았는데 너무 아파서 못 찍었어요. 이 사진들도 그나마 상태가 좋을 때 찍은 거예요. 너무 예쁘죠. 혼자 살 때 아프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외롭기도 하고 말이죠. 제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