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천사들~

천사냥 육묘일기

잘자는 고양이와 집사

sunny0729 2023. 6.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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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혼자 살다 보면 온기가 그리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잘 자는 고양이의 온기를 나눠 받고 싶은 집사입니다.


너무 잘 자는 고양이가 있길래
배부분에 머리를 들이밀고 잠시 눈을 붙였어요.
머리가 따끈따끈하고 숨 쉬는 소리가 들리니
뭔가 안정감이 찾아옵니다.


집사가 저렇게 붙어있으면 엄청 불편할 텐데
미동도 안 하네요.
집사를 배려해 준 걸까요.



사진에 출연하고 싶지 않았지만
뚱이와 너무 딱 붙어 있어 얼굴이 나오네요.
최대한 안 보이는 각도로~~~~


전 이렇게 고양이와 붙어 자는 걸 좋아해요~~~
물론 고양이는 집사가 뒤척이면 많이 마지가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갑자기 기지개를 켜는 뚱이 이 모습마저
너무 예쁘네요.
얼른 사진에 담아봅니다.


하품도 하고 ~~~


잘 자더니 깼어요.
비몽사몽 부스스해 보이네요.


저는 가끔 고양이들 앞아서 연기를 해요.
정말 아픈 것처럼 끙끙 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잠은 덜 깼지만 어디선가 끙끙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루밍을 해주네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사진은 한 장 밖에 못 걸졌지만 얼굴전체를 그루밍해 줬어요.
아우 얼굴 따가워 가죽이 벗겨지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자리를 피하지도 않고 엄마를 품어주는 것 같죠~~
발로 얼굴도 눌러주고~~
다행히도 고양이가 집사를 너무 잘 알아줘서
외롭지 않아요.
뚱이가 집사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아요.


저 자세로 기지개도 켜고 잠도 함께 자고
뚱이 덕분에 행복하네요.


너무 예쁘게 자죠??
자꾸 옆에 붙어서 자고 싶어 져요.
옆에 붙어서 자도 뭐라 하지 않아요.
너무 착해요~~


비몽사몽 저도 이사진을 찍고 정말로 좀 잤어요.
낮잠 안 자는 사람이었는데 적당한 낮잠이 없으면 넘
힘들어요.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보양식 챙겨 드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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