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흔한 간식타임 풍경
안녕하세요. ^-*
간식 먹는 풍경이 너무 귀여워
함께 보려고 합니다.
캔 간식에만 반응하는 [ 복뚱이 ]들입니다.
캔을 따면 고양이들 눈이 번쩍 뜨이고
안 보이던 고양이가 후다닥 뛰어오는
기적을 볼 수 있어요.
간식을 내놓으라고 항의하는 고양이들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
일부러 조금 늦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안 주면 싱크대로 뛰어 올라와요.
물론 [ 복실이 ]만 가능합니다.

[ 뚱이 ]는 잘 못 뛰어요.
집사의 바지에 매달리죠.
조금 늦게 주니 고양이들이 안절부절못하네요.
얼른 줘야겠어요.

귀엽네요.
놀리는 재미가 있어요.
[ 복뚱이 ]들에게 미안하지만
미안미안 이제 그만 놀릴 게
너무 놀렸나 봅니다.
허겁지겁 먹는데 많이 미안해지네요.
너무 급하게 먹고 토하면 안 되는데
그래도 너무 잘 먹어서 다행입니다.
토하지도 않았어요.
다음에는 안 놀려야지 생각해 봅니다.

귀여운 모습과 목소리를 들으면
또 놀릴 것 같기는 하지만요.
이 사진은 간식 줘 포즈입니다.
제가 반찬 뚜껑을 닫으면 밥을 다 먹었다는 뜻인데
어떻게 알았는지 집사가 밥을 다 먹으면
쪼르르 다가와 간식을 내놓으라고 앉아서 항의를 해요.

간식 줘 멤버가 한 마리 더 늘었네요.
근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 자꾸 놀리게 되네요.
그런 의도의 사진은 아니겠지만
왠지 회의하는 분위기가
집사를 조르자고 얘기하는 걸까요.

고양이의 애교면 집사는 함락인데
아직 그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ㅋ [ 복실이 ]의 주세요 포즈로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귀여운 [ 복뚱이 ]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